[독후감]프로그래머로 산다는 것(프로그래머의 길을 생각한다)

가끔씩 프로그래머 선배님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 이런 부류의 책을 사곤 한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물음과, 또 그 길을 어떻게 하면 올곧게 걸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위해 책을 읽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이 책을 읽기 전 갈구했던 가장 큰 질문은 이것이었다.

“기본기 탄탄한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저 질문에 포커스를 두고 책을 읽다보니, 아무래도 그 외의 내용에는 관심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다른 내용이 좋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호진님과 김성박님의 글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특히 김성박님의 글에서 “진정한 프로그래머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으로,

내가 무엇을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가?“, 그리고 “작은 것이라도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오픈을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런 부류의 책은 저자들의 프로그래머로서 히스토리가

나오는데, 그런 히스토리가 나올 때 단순히

이렇게 해서~이렇게 노력했더니~ 결과가 이렇게 좋았다“라는 식의 내용은

독자들의 마음에 크게 와닿지 않는것 같다.

히스토리를 쓰더라도, 모든 것을 다 나열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 했던

내용들 중에서 독자들에게 얘기하고 싶은 구체적인 예시와 과정들을

더욱 구체적으로 썼더라면 독자들에게 간접적인 지식을 전달해주는데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리고, 이런 부류의 책도 선배개발자분들의 지식과 경험을 살려 서두에 말했던

프로그래머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지식, 경험“에 대해서 더욱 포커스를

맞추고 책이 나온다면, 선후배 개발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책들이 나오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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