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기욤뮈소 – 천사의 부름

종이여자“를 작년에 읽고 올해 기욤뮈소의 신작 “천사의 부름“을 완독했습니다.

 

일단, 기존 작품들과 다른 점은 기욤뮈소의 작품에서 꼭 나오던 “판타지(fantasy)“가

없다는 점입니다.

책장을 넘길수록 언제 “판타지“요소가 나올까 나름 기대하면서 봤지만 에필로그까지

판타지는 끝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철저히 리얼리티로 간거죠.

사실, 전 이게 더 좋습니다. 어느때는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판타지가 나와서 스토리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점이 없지 않아 있었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다른 점은, 기존의 감성멜로중심의 전개에서 이번 작품에는

스릴러“요소를 추가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스릴러“의 요소는 이 작품을

긴장감있고 흥미진진하게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욤뮈소의 작품에서 이 “스릴러“요소로 사람을 죽이는 부분이 나온다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거죠.

 

다른 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주제 자체는 역시나 “감성멜로“였고, 결말도 또한

해피엔딩“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욤뮈소의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 한가지!

바로 “주변에 대한 객관적이고도 세밀한 묘사“입니다.

사람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끌어가는 내내 등장하는 동물, 장소, 음식, 사물등

기욤뮈소만의 세밀한 묘사로 그려가는 이야기를 보는 것은 눈이 굉장히

즐거워지는 일입니다. 더군다나 작품에 등장하는 장소를 실제로 가서 보고

확인한다면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의 남는 그 진한 감정의 여운은 아마

쉽사리 잊혀지지 않고 오랫동안 마음 속에 간직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제 “여보고마워“, “천사의 부름” 같은 가벼운 책을 읽었으니 다시 무거운

주제의 책으로 돌아갈까 합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모습의 책으로 우리를 만나게 될지…

기욤뮈소“는 제가 참으로 좋아하는 멜로작가 중 한명입니다^^

 

ps. 그리고 “천사의 부름“이란 어떤 뜻인지 궁금하시죠???

그건 바로 “운명“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에 나오는 구절을 잊을 수가 없네요…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날들은 우리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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